'우리동네공약' 이재명, "수도권 사드설치…주민삶 보탬 안돼" [TF사진관]
  • 이선화 기자
  • 입력: 2022.02.04 14:37 / 수정: 2022.02.04 15:1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이 후보는 정치의 시작은 지역이고, 주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동네공약은 정치인들이 책상에서 만든 공약이 아닌 지역주민의 의견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이 후보는 "정치의 시작은 지역이고, 주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동네공약은 정치인들이 책상에서 만든 공약이 아닌 지역주민의 의견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저의 정치 인생과 함께 시작된 성남의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점치료 거점병원으로 주민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 정치의 시작이 동네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민생과 상관없는 거대 담론들이 대부분"이라며 "수도권에 사드를 설치하겠다는 약속, 소형원자로를 전국에 깔겠다는 공약이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의 시작은 지역이고, 지역에서 주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은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저는 전국 226개 시군구별 공약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도 시도별 공약까지는 만든다. 하지만 광역공약과 우리동네공약은 다르다"면서 "우리동네공약은 정치인들이 책상에서 만든 공약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제안을 정성껏 다듬어서 돌려드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기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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