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즐거운 설날 [TF사진관]
입력: 2022.02.01 11:05 / 수정: 2022.02.01 11:05
설날인 1일 오전 경기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공원의 나뭇가지에 눈 꽃이 피어있다./수원=임영무 기자
설날인 1일 오전 경기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공원의 나뭇가지에 눈 꽃이 피어있다./수원=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수원=임영무 기자] 설날인 1일 오전 경기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눈사람 만들기와 눈썰매등을 타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설날인 1일 오전까지 2~9㎝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남서부·북동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에 시간당 1~3㎝씩 눈이 더 올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동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들어 오전 중 북서쪽지역부터 눈이 그쳐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남부는 정오까지, 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은 오후 3시께까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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