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이새롬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개풍군 김일성 사적관이 보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7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올해 들어 벌써 7번째로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북한은 1월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14일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17일 KN-24 단거리 지대지미사일,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1월에 이렇게 많은 미사일을 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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