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학생 사망 사건' 재발 방지 캠페인 벌이는 송자호 [TF사진관]
입력: 2022.01.29 13:31 / 수정: 2022.01.29 13:31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이른바 한강대학생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 및 재발방지 마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이른바 '한강대학생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 및 재발방지 마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지난해 4월 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동됐다가 5일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군 사건 이른바 '한강대학생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 및 재발방지 마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송 대표는 "제 또래이자 같은 20대 청년으로서 너무 가슴아픈 일이라 두 발 벗고 나섰다"며 "저희 지역구에서 일어난 일인데 어떠한 지역 정치인들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거창한 정치만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제 옆에 일어난 일부터 해결해나가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를 찾은 고 손정민 군의 아버지 손현 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노력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송 대표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지난 2019년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수석 큐레이터로 임명돼 근무, 2020년 2월에는 공유경제 미술품 기업 피카프로젝트를 창립해 국내 최초 미술품 전용 NFT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룹 카라의 박규리의 전 연인으로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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