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이자 동행복권 로또 1000회 당첨번호 발표일인 29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을 찾은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설 연휴 첫날이자 동행복권 로또 1000회 당첨번호 발표일인 29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을 찾은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1등 명당으로 알려진 이곳에는 당첨 발표일인 이날 오전부터 새해 대박을 꿈꾸며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해당 복권판매점을 찾은 한 시민은 "명절이라 가족들도 나눠주려고 2만 원 어치 구매했다. 새해라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희망감을 드러냈다.
올해 들어 로또 판매금이 3주 연속 1000억 원을 넘은 가운데, 이번 회의 판매금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2년 12월 2일 첫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로또 복권은 이날 1000번째 추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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