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단체 회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식용 개는 따로 있다' 발언 철회 및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남용희 기자 |
윤 후보는 식용개 발언 철회·사과하고,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한다!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단체 회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식용 개는 따로 있다' 발언 철회 및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지난해 9월 윤석열 후보는 개식용 금지를 "개인 선택의 문제"라고 답했고,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합동토론회에선 "식용 개는 따로 있다"며 개식용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윤 후보가 식용 개 발언을 철회 사과하고 개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을 공약할 때까지 기자회견과 항의 방문 및 서한 전달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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