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재를 양성합니다!'... 차세대리더십아카데미 1기 성료
입력: 2022.01.27 12:44 / 수정: 2022.01.27 12:44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차세대리더십아카데미 with 손수조 1기 수료식이 열린 26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손수조 제공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차세대리더십아카데미 with 손수조' 1기 수료식이 열린 26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손수조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차세대리더십아카데미 with 손수조'(이하 '차리아')가 26일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원장 장태평, 이사장 이석복) 주관으로 진행된 차리아는 선거 출마와 의회 이야기, 연설문 작성기법과 실습, 선거법과 선거 재무회계, 선거전략 및 카메라 연설 실습 등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1기에서는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진행된 차리아 1기 수료식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사를 전했다. 원 전 지사는 차리아 수료생들에게 "한국의 헤리티지와 같은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차리아가 우리나라 젊은 정치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차리아 멤버 모두가 힘을 합쳐 먼저 정권교체를 이루고 빠른 시간 내에 여의도에서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차리아 1기 최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된 고영찬 씨는 "1기 동기 모두가 협심해서 수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첫 시작을 연 차리아 1기가 정치 무대에서 꼭 성공해서 차리아가 일본의 마쓰시타정경숙(松下政経塾)과 같은 정치인재양성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장태평 원장은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내건 스파르타쿠스처럼 차리아 멤버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지키는 전사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를 새롭게 바꾸고 선도해 나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리아를 총괄 기획 추진한 손수조 사무국장은 "의지만 있다면 차세대를 이끌어갈 정치인재는 얼마든지 발굴, 양성할 수 있다. 집권 여당에서 정치 세대교체 쇄신의 공을 쏘아 올린 것처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새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국형 헤리티지재단을 표방하는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가치를 재확립하여 차세대에 전달하고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약 80명의 전현직 교수, 관료 출신, 실업가 및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여 2021년 3월 발족한 순수 민간 싱크탱크이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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