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시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서 항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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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면담을 시도한 가운데 가족 측의 항의를 받고 있다. /광주=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광주=이동률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으나 피해 가족들과 상인들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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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방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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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도착하마 사고 피해자들에게 항의 받는 송 대표. |
이날 송 대표는 사고 현장을 찾아 "다섯 분의 실종자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 대표의 현장 방문에 맞춰 피해 가족 및 상인들이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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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가족들과 면담 위해 천막을 찾은 송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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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면담을 위해 이동하는 송 대표. |
송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선대위 회의를 통해 "희생자들이 빨리 수습되고 주변 주민들의 피해나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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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면담한 뒤 입장을 발표하는 송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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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다섯 분의 실종자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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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떠나기전 괴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를 위로하는 송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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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지난 학동 참사 이후 '건설안전 3법'을 발의했지만, 건설안전기본법은 계류중이다"며 "심의에서 통과하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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