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해 "이재명이 대체 뭘 했느냐. 남욱이가 그랬다고 하지 않나 '그 사람(이재명)을 10년간 찔러봤는데 씨알이 안 먹히더라' 당연히 안 먹히죠"라고 강조했다.
또 "어떻게 1800억 돈을 빌려서 공공개발하는 대장동 땅을 사느냐"며 "거기다 땅을 사고 나니까 부실대출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했는데 수사해 보니 부실대출, 부정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잡아서 처벌해야 할 거 아니냐. 그런데 그냥 내버려 뒀다"라고 검찰의 부실수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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