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급증으로 국내 주간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급증으로 국내 주간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된 가운데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1월 셋째 주 기준 50.3%를 기록했다.
1월 셋째 주 기준 50.3%를 기록하며 우세종으로 전환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지난 10일 3007명에서 급증하며 이날 7513명으로 확인돼, 최근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선별검사소 찾은 시민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되었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검사에) 10명당 4분, 50명당 20분 소요됩니다' |
검사 받는 시민들. |
그리고 다시 모이는 시민들. |
점심시간에도 붐비는 선별검사소. |
오미크론 확산에 다시 붐비는 선별검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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