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후폭풍' 직접 사과 못한 정청래-송영길 [TF사진관]
-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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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1 17:01 / 수정: 2022.01.21 17:01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아래 오른쪽)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아래 오른쪽)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해
이번 승려대회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화재관람료 비하 발언과 정부의 천주교 캠페인 지원 등 현 정부에서 벌어진 종교편향과 불교왜곡 사례를 비판하며 전국 사찰에서 5000여 명의 승려들이 참석했다.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에 항의를 받은 정청래 의원.
앞서 정 의원은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날 전국승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사에 도착했지만,
이날 정 의원은 행사에 비공개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과 질의응답만 나눈 뒤 사찰을 떠났다. 송 대표도 승려대회에서 무대에 올라 사과 발언을 할 계획이었으나 승려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대회 말미에 예정에 없었던 황희 문체부 장관의 사과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자,
무대에 올라 사과 메시지를 내놓으려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승려들의 반발로 조계사 후문에서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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