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서울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이날 이재명 후보는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강조하며 "서울 각지의 격차 해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서울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매타버스 일정으로 은평한옥마을을 찾은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지역 공약 중 하나로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관악·구로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가산·구로 중소기업의 제품화 능력, 마곡지구의 대기업 연구기관을 서울 서남부권을 관통하는 연구창업벨트로 연결하겠다"라면서 "새로운 지식산업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를 서울의 새로운 지식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서울연구원과 같은 주요 교육과 연구시설이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입주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5년에 완료되는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창동과 노원역 일대가 서울 동북부권의 문화·의료·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서울 각지의 격차 해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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