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 복당 선언한 진중권 [TF사진관]
입력: 2022.01.21 14:19 / 수정: 2022.01.21 14:19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 2년 만에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 연속 강좌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 하는 진 전 교수의 모습. /이선화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 2년 만에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 연속 강좌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 하는 진 전 교수의 모습. /이선화 기자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갑니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 페이스북 캡처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갑니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 2년 만에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기사를 올리며 "저는 심상정으로 갑니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죠"라고 썼다.

함께 올린 기사는 전날 심 후보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의당의 페미는 여성과 성 소수자 그리고 모든 시민이 존중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힌 내용이다.

2020년 2월 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안철수신당 국민당 발기인 대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오른쪽)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0년 2월 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안철수신당 '국민당' 발기인 대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오른쪽)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진 전 교수는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당시 정의당이 비판 입장을 내지 않자 이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심상정 후보는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 당시 침묵했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20년 정치하면서 가장 뼈아픈 오판이었다"라고 자성했다.

2020년 5월 15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오른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유의동·오신환 의원 주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2020년 5월 15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오른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유의동·오신환 의원 주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2021년 1월 18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의 금태섭의 찐 토크에 출연해 토론하고 있다. /금 전 의원 블로그 캡처
2021년 1월 18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의 '금태섭의 찐 토크'에 출연해 토론하고 있다. /금 전 의원 블로그 캡처

2021년 5월 21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의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1년 5월 21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의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1년 9월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 참가한 홍준표 후보(왼쪽)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면접을 받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21년 9월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 참가한 홍준표 후보(왼쪽)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면접을 받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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