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가상자산 인프라는 갖췄다…문제는 규제" [TF사진관]
입력: 2022.01.20 09:53 / 수정: 2022.01.20 09:5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윤 후보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등장에 대비,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미 인프라를 갖췄다라며 문제는 규제다라고 언급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윤 후보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등장에 대비,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미 인프라를 갖췄다"라며 "문제는 규제다"라고 언급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가상자산 시장이 더욱 성장하려면 투자자 보호와 더불어 관련 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우리도 발 빠르게 대응해서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NFT 등 신개념 디지털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디지털산업진흥청'(가칭)의 설립 또한 긴요하며, 이를 통해 관계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신개념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신개념 디지털 자산 등장에 대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디지털 경제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규제"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합리한 규제 역시 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만큼은 규제 걱정 없도록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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