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노인회관에서 열린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다' 어르신과의 대화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이날 이 후보는 동작노인회관에서 전국경로당회장단 앞에서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노인세대 빈굔율이 OECD 평균의 세 배"라며 "자랑스러운 역사 만들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노인회관에서 열린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다' 어르신과의 대화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건강한 노후를 제대로 챙기겠다며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확대"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부실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노인 세대 빈곤율은 OECD 평균의 세 배다"라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아 임플란트는 씹는 힘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비용 부담으로 많은 어르신께서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며 "임기 내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개수를 현행 2개에서 4개까지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현행 65세 이상인 나이 기준을 60세 이상까지 단계적 허용을 약속하며 "치아가 전혀 없으신 분들께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께서 가난과 외로움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희생과 노력에 정당한 대가로 보답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공동체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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