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국회서 '이재명 욕설파일 공개' [TF사진관]
입력: 2022.01.19 11:39 / 수정: 2022.01.19 11:39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날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형수 통화 중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 일부분을 들려주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날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형수 통화 중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 일부분을 들려주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장 변호사는 이 후보의 형수의 말을 전하며 욕설을 툭하면 사용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제적 망신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장 변호사는 이 후보의 형수의 말을 전하며 "욕설을 툭하면 사용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제적 망신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날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형수 통화 중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 일부분을 들려주고 있다.

이날 장영하 변호사는 "어제 제가 공개한 녹음파일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라며 "4차례나 욕설을 들었던 박인복 형수는 이 후보의 쌍욕과 손아래 동서의 비웃음 소리가 특히 뼈에 사무쳐 도저히 잊을 수 없다고 간절하게 하소연하며 오늘 기자회견에서 꼭 밝혀 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인복 씨에 따르면) 이 후보는 아직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고, 원인을 형님과 형수가 먼저 어머니를 때리고 욕했기 때문으로 돌리는데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성남시장의 공권력을 동원하여 형님에 대한 강제입원을 획책한 사실이 서류상 확인되고, 이 후보와의 전화 통화 이전에 수행비서 백종선의 협박이 지속되어 이를 중단시키려고 어머니 집을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 변호사는 "어제 같은 가식적인 사과로 국민에게 표를 얻어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라며 "욕설을 툭하면 사용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제적 망신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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