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더많이 더빨리"…李·尹,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필요성 공감 [TF사진관]
입력: 2022.01.18 16:19 / 수정: 2022.01.18 16: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왼쪽부터)가 참석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왼쪽부터)가 참석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건 국가의 책임인데, 상당 부분을 국민에게, 그것도 가장 취약한 서민이라고 할 수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떠넘겼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그에 상응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선진국 다른 나라에 비해 지원이 취약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GDP 대비 지원 총액이 5%에 미달하고, 다른 나라의 1/3에 불과하다"면서 "마침 이 자리에 윤석열 후보도 오셨으니, 이번에는 빈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여야 간의 증액 합의를 하면, 정부가 반대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먼저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과 거리두기 대책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저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패스를 전면금지하고,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영업시간 두 시간 연장과 입장 가능 인원을 두 배로 늘리는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에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손실보상을 집행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최근에 소급 적용이 제외된 반쪽짜리 손실보상이 아니라 소급 적용은 물론이고 인원 제한에 따른 피해와 폐업을 한 경우에도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도 이에 적극 협조해서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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