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합당 마무리' [TF사진관]
입력: 2022.01.18 15:28 / 수정: 2022.01.18 15:2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송 대표, 최강욱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송 대표, 최강욱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송영길, 최강욱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과 양당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송영길, 최강욱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과 양당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회의 인사말에서 "양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완전한 통합을 의결해 기쁜 마음"이라며 "양당 동지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50일을 앞둔 대통령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이 중단 없이 발전할 것인지 비선 농단과 검찰공화국으로 퇴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십, 이재명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욱 대표는 "열린민주당이 헤쳐 온 길을 흔쾌히 받아주신 더불어민주당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중단 없는 개혁을 열망하는 열린민주당 동지들의 뜻이 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 큰 하나가 돼 승리의 길에서 흔들림 없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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