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장관, 베를린 한-독 스타트업 업체 격려 방문 [TF사진관]
입력: 2022.01.13 09:52 / 수정: 2022.01.13 09:52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스타트업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스타트업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스타트업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를 방문해 이민철 대표 등 관계자들로부터 독일 스타트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쿡아시아는 2019년 베를린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아시아 음식의 레시피와 식재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이지쿡아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음식을 테마로 한 밀키트 스타트업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인이 해외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한 훌륭한 본보기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독일상공회의소를 찾아 폴커 트라이어 대외통상총국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현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장관은 "우리 법무부는 중소기업의 스타트업이 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법적 지원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트업 강국인 독일로부터 시사점을 얻어, 한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베타하우스와 엔팍트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베타하우스는 2009년 베를린에 설립된 스타트업 공유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엔팍트는 저개발국 및 신흥 개발도상국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베를린에 설립한 비영리 기구다.

박 장관은 "독일은 스타트업에 우수한 인프라와 다양한 법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럽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 적용 가능한 창업 지원 시스템에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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