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윤 후보는 "GTX-D, E, F 노선을 신설해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라며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 반드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GTX-D, E, F 노선을 신설해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가 제시한 경기지역 공약으로는 'GTX-D, E, F 등 신설 및 연장', '동서남북 광역 교통망 구축',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융복합 R&D단지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형 제조산업 전환 지원', '접경 지역 규제 완화', '제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제3국립현충원 건립' 등이다.

특히, 혼잡한 출퇴근길 및 교통망과 관련해 GTX-D 노선으로 김포~강남~팔당의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고, GTX-E 노선으로 영종 청라 검암~김포공항~남양주~구리의 수도권 북부 또한 동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수도권 거점 지역을 잇는 순환 노선 GTX-F의 신설 및 기존의 GTX-A와 GTX-C를 평택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가 언급했다.

또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동두천~연천 남북 고속도로 건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송파~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 △여주~양평(37번 국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경전철 위례ㆍ과천선 안양 연장 △제1순환고속도로 부천~계양 구간 지하화 △지방도 309호선(과천대로) 지하화 △평택~안성~부발 단선전철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후보는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저 윤석열에게 힘을 모아 달라. 경기도민이 나서주셔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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