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7차 일상회복지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임영무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7차 일상회복지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7차 회의에 참석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
김부겸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확보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가 내일 처음 도입돼 곧바로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다"며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최재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
이어 "오늘 위원회에서는 이번 주말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체계 개편방안을 함께 논의한다"며 "당장 방역조치와 곧 다가올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잘 연결지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 혜안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모두발언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
또한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오미크론은 중증화율이 비교적 낮지만, 전파력이 2배에서 3배가량 높아 우리는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상대와 맞서야 할 것"이라며 "'속도'와 '효율'을 기준으로 현재 방역체계 전반을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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