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열린 국민반상회에서 아버지의 육아휴직에 대해 네덜란드의 제도를 소개하며 "아빠가 (육아휴직) 이용을 안 하면 부부가 손해보게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아빠가 이용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참석자들과 남성의 육아휴직에 대해 "지금 육아 휴직을 주로 여성이 이용하고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데 거의 이용을 안 하고 있다"면서 "(네덜란드는) 아빠가 (육아휴직을) 이용하지 못하면 엄마도 이용 못하게, 그런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할당을 해서 의무적으로 비율을 맞추지 않으면 엄마도 이용 못하게 그런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라며 "아빠가 이용을 안 하면 부부가 다 손해 보게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아빠가 이용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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