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 대장동의 원주민들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 대장동의 원주민들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대장동 피해 원주민들과 토지 수용 매매 가격과 분양가, 대출 문제 등 피해 사안 등을 파악했다.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피해 원주민들과 면담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원주민과 토지 수요을 당한 수요자, 입주민 등이 "단순히 경제적인 피해로써 손해를 보고 끝난 것이 아니라 피해 상황이 현재도 진행 중이고 이분들의 힘으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사실들을 주민, 입주민의 목소리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당 차원에서 대장동 진상규명 TF를 가동하고 있지만 선대본에서도 당과 협력해서 범죄적 진상규명 뿐 아니라 성남 시민과 대장동 원주민, 입주민들 또 주변 지역의 대장동 피해자들에 대한 부분까지 세밀한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께서 아셔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이분들 면담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