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강조한 윤석열, "공약도 청년보좌역 검토받겠다" [TF사진관]
입력: 2022.01.06 15:21 / 수정: 2022.01.06 15:2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청년보좌역들과의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청년보좌역들과의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사람은 남의 생활에 관심갖기보다 내가 하는일에 얼마나 성취를 이룰건지 관심 갖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청년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넓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사람은 남의 생활에 관심갖기보다 내가 하는일에 얼마나 성취를 이룰건지 관심 갖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청년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넓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청년보좌역들과의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서의 청년세대 역할을 강조한 윤석열 후보는 이날 청년보좌역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윤 후보는 "자문 교수나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을 추출할 때, 어떤 이슈를 다룰지 청년들한테 맡기고 검토를 받게 하려고 한다"면서 "열심히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20·30세대에 다른 뜻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표심을 잡으려는 뜻도 아니다"라며 "사람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버리면, 다른 것에 한눈을 잘 안 파게 된다. 남의 생활에 관심 갖기 보다는 나와 내 가족,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성취를 이룰 건지(에 더 관심을 두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 아니겠나"라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청년 세대는 아직 사회에 진출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현장에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더라도 바꿔보려는 생각이 있고, 남의 삶에 대한 관심도 많이 두고 있고, 또 이런 것들을 같은 세대들과 공유하는 경향이 많다"라며 "우리 2030 또 특히 30대 청년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고 거기에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어제 있었던 청년간담회 행사 관련해서는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많아서 사후에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하는 과정에 부적절한 게 많았다"라면서 "선거대책회의 차원에서 청년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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