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지부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로 이뤄낸 표준계약서에 '당일 배송', '주6일제', '터미널 도착 상품의 무조건 배송' 등이 포함된 부속합의서의 내용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만 여 명 중 노조원은 2500명이며, 이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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