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온유 개인투자자 대표,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왼쪽부터). /이재명 캠프 제공 |
이날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왼쪽 네번째)와 윤석열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롯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온유 개인투자자 대표,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나란히 참석한 여야 대선 후보들. |
'자본시장 투명화, 신속한 산업전환으로 주가지수 5,000p를 향해 나갑시다'라고 방명록 남긴 이재명 후보. |
2022년 개장식에 참석한 여야 유력 대선 후보 이재명, 윤석열은 각각 '자본시장 투명화, 신속한 산업전환으로 주가지수 5,000p를 향해 나갑시다'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큰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국민의례하는 여야 대선 후보와 참석자들. |
축사하는 이재명 후보. |
또 축사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를 줄이고 제대로 평가를 받게 해야 국부도 늘리고 국민에게 투자 기회도 줄 수 있다"며 "1000만에 달하는 개인투자자가 한국 시장에서 소외감이나 배신감을 느껴 다른 시장을 찾아 떠나지 않도록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은 빠른 물가 상승 압력 속에서 통화정책 정상화가 논의되고 있다"며 "글로벌 유동성 공급 축소 충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외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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