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준석 '매머드 선대위 교체' 언급에 "우리는 원팀 이뤄냈다" [TF사진관]
입력: 2021.12.31 10:45 / 수정: 2021.12.31 10:4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송 대표는 이준석 국힘 대표는 매머드 선대위를 개가 끄는 날렵한 썰매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 요청과 의원들이 마음에 안드는 면이 있었어도,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 원팀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송 대표는 "이준석 국힘 대표는 매머드 선대위를 개가 끄는 날렵한 썰매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 요청과 의원들이 마음에 안드는 면이 있었어도,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 원팀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었다.

송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털 깎은 매머드 선대위를 개가 끄는 날렵한 썰매로 바꿔야 한다고 표현했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 요청과 의원들이 마음에 안드는 면이 있었지만, 감수하고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를 슬림하게 구성했고 원팀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를 통해서 많은 국민의 박수를 받았고, 후보 중심으로 하나씩 차곡차곡 성과를 만들면서 드디어 연말에 골든크로스의 비등점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며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인 30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선대위를 매머드에 비유하며 "매머드가 정상이 아니다.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매머드는 틀렸고, 이제는 말을 새로 뽑아오든지 아니면 개 썰매를 끌고 오든지 다른 걸 타고 다녀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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