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체하라' 외치는 국민의힘 가운데 선 김진욱 [TF사진관]
입력: 2021.12.30 16:26 / 수정: 2021.12.30 16:26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처장은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에 법사위 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충분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처장은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에 "법사위 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충분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국민사찰 야당탄압 공수처는 해체하라', '불법사찰 공수처장 즉각 사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회의장 앞에 나섰다.

법사위 회의장에 출석한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통신조회 논란에 대한 발언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총장에 선 김 처장은 "공수처장이 의총에 와서 한마디 하는 게 좋겠다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말씀을 존중해 나왔다"라며 "법사위 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충분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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