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정의당, 박병석 찾아 "양당 후보 의혹 관련 특검법 연내 끝내야" [TF사진관]
입력: 2021.12.29 11:43 / 수정: 2021.12.29 11:43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배진교(왼쪽)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쌍특검 처리 관련 피켓을 들고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배진교(왼쪽)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쌍특검 처리 관련 피켓을 들고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이날 배진교 원내대표와 권은희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 원내대표를 한 자리에 불러 특검에 대한 합의를 할 수 있는 회의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배 원내대표는 "실제적으로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특검 대상범위이며, 특검법이든 상설특검이든 핵심은 추천권을 누가 가지느냐의 문제"라며 "양당의 후보가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양당은 추천권을 행사하면 안된다는 것이 정의당과 국민의당의 일관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양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국민의당 원내대표 간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2월 13일 후보 등록 전에 양당 후보가 갖고 있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연내에 특검과 관련된 문제를 매듭짓고, 실체적인 진실을 국민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국회가 당연히 해야하는 책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장은 "30일, 31일 양일 중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검토 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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