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살리기 공동행동 정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의당 제공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살리기 공동행동 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살리기 공동행동 정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30년 동안 전북의 미래를 가로막아왔던 새만금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왼쪽)가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살리기 공동행동 정책 협약식'에서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심 후보는 "그동안 새만금에 13조 원 가량이 투여됐다"면서 "이 돈을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에, 대중교통 확충에, 세계 최대 갯벌인 계화도 갯벌 브랜드화에 썼다면 경제효과는 막대하고 영구적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 해양 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대통령이 되는 즉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매립사업의 완전 중단과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등을 통해 새만금의 생태적 가치와 갯벌을 복원하겠다"라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만금 살리기 공동행동 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또 "매립에 사용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이익을 RE100 산단 조성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용도로 전환하고 새만금 사회적 경제 특구 지정"을 약속하고 "새만금 살리기 공동 행동과 이런 내용을 담은 9개항에 합의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ha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