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행된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 with 손수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제공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 with 손수조'가 22일 개강했다.
인사말 하는 손수조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원장 장태평, 이사장 이석복)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 with 손수조' 개강식에는 전현직 정치인과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임원진 및 1기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정병국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 양리리 서울 서대문구의원이 참석했으며 본인이 경험한 정치 현실 및 선거와 관련된 본인의 노하우와 생생한 경험을 나누며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질문에 답하는 정병국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
프로그램을 기획한 손수조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수진영에서의 정치 신예 인재 발굴과 양성에 대해 그간 끊임없이 주장해왔으며, 어느 한 당에서 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당 밖에서 추진하는 것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겠다 싶어 행동에 나섰다"면서 "세상을 새롭게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현실 정치에 대해 먼저 배우고 준비된 정치인으로 나가고자 하는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 with 손수조' 1기 수강생 모두의 도전을 격하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의 진행하는 손수조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왼쪽) |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 with 손수조' 수강생들은 대부분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목표로 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거 출마와 의회 이야기, 연설문 작성 기법과 실습, 선거법과 선거 재무회계, 선거전략 및 카메라 연설 실습 등의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내년 1월까지 5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ha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