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목련공원에 마련된 고 변희수 하사 묘역을 방문해 추모하고 있다. /심상정 캠프 제공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목련공원에 마련된 고 변희수 하사 묘역을 방문해 추모하고 있다.
변 하사는 임관 4년 차인 지난해 장기복무를 지원했으나, 군은 성전환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해 1월 강제 전역 조치를 내렸었다.
이에 장기복무 지원 기회를 잃은 변 하사는 전역 예정일인 지난 2월 28일 연락이 끊긴 뒤 6일이 지난 3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육군을 상대로 전역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0월 변 하사에 대한 전역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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