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대통령 오판이 부른 참사" [TF사진관]
입력: 2021.12.21 10:50 / 수정: 2021.12.21 10:50
윤석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코로나 대처상황 분단 수준"이라며 "국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1만 명 대비했다고 하면서 방역 강화 주장하는 의료계의 주장을 외면했다"라며 "이건 명백한 인재이고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능한데다가 이렇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나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더 심각한 것은 증가하는 확진자·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거의 무너져서 국민 희생이 큰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전담 병상이 턱없이 부족해서 응급실에서 100여 시간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간 환자, 병상·의료진 부족으로 재택 머무르면서 어떤 치료 못 받고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무능이 국민을 다시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금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특단 대책 세워야 한다"라며 "국립 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코로나 전담 병상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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