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상공인·자영업자 희생 커…전부·완전 보상 필요" [TF사진관]
입력: 2021.12.20 17:18 / 수정: 2021.12.20 17: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 100조 추경!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대선후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 100조 추경!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대선후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 100조 추경!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대선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손실과 부담·희생·헌신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의 행정 목표를 달성하거나, 공동체의 필요에 응하기 위해 특정 개인에게 특정 부문에 손실, 부담을 안겼다면 당연히 공동체 전원이 국가의 이름으로 보상하고, 손실을 메워주는 것이 정의에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50조를 지원하겠다'이야기했고, 김종인 위원장이 '100조 지원'을 말했다"라며 "100조에 추가 지원을 해도 다른 나라 지원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100조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부분 보상 아닌 전부·완전 보상, 일부가 아닌 전원이 보상받아야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야당이 말한 50조 100조 지원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런 노력을 통해 억울한 사람 없는 정의롭고 합리적인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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