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사망자를 추모하며... '홈리스 기억의 계단' [TF사진관]
입력: 2021.12.20 15:27 / 수정: 2021.12.20 15:27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 거리, 쪽방 등에서 힘겨운 삶을 마감한 홈리스들의 명패를 세워 만든 홈리스 기억의 계단이 설치돼 있다. /이새롬 기자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 거리, 쪽방 등에서 힘겨운 삶을 마감한 홈리스들의 명패를 세워 만든 '홈리스 기억의 계단'이 설치돼 있다. /이새롬 기자

홈리스행동 등 38개 단체가 모인 2021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은 22일까지 1주간 홈리스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를 추모한다.
홈리스행동 등 38개 단체가 모인 '2021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은 22일까지 1주간 '홈리스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를 추모한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 거리, 쪽방 등에서 힘겨운 삶을 마감한 홈리스들의 명패를 세워 만든 '홈리스 기억의 계단'이 설치돼 있다.

2021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은 22일까지 '홈리스 추모주간'으로 선정해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를 추모하고,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 홈리스에 대한 재난 대응 지원체계 구축과 홈리스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입구에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공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입구에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공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남대문 쪽방촌 건물에서 한 입주민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남대문 쪽방촌 건물에서 한 입주민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한 홈리스의 명패 앞에 장미꽃이 놓이고 있다.
한 홈리스의 명패 앞에 장미꽃이 놓이고 있다.

공동기획단은 홈리스 추모기간 동안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 홈리스에 대한 재난 대응 지원체계 구축과 홈리스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공동기획단은 홈리스 추모기간 동안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 홈리스에 대한 재난 대응 지원체계 구축과 홈리스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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