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새시대준비위에 '90년생 페미니스트' 신지예 영입 [TF사진관]
입력: 2021.12.20 09:29 / 수정: 2021.12.20 09:2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에게 환영의 목도리를 걸어주고 있다. /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에게 환영의 목도리를 걸어주고 있다. /이선화 기자

윤 후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윤 후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에게 환영의 목도리를 걸어주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트 대표를 영입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신지예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여성폭력을 해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좌우를 넘어서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기에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이 돕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는 결국 국민이 잘 살 수 있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서로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극한투쟁을 벌이는 식으로 정치를 하면 국민이 외면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국민의힘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의 국힘과 생각이 다른 분들이 많이 온 것에 대해 '정체성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라며 "정당 내부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토론을 하고 결론이 도출되어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이 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 "신지예 씨도 과거 상당히 진보적인 진영에서 활동해오셨는데, 대화를 해보면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과 큰 차이가 없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 것뿐"이라며 "선입견을 걷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신 분들을 모셔야 국민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 수 있고, 무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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