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음식점 입구에 새로운 방역수칙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새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음식점 입구에 방역패스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데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처음 시행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저녁 홍대 거리는 여전히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방역 강화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방역조치가 18일 0시부터 적용됨에 따라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 사적모임 인원이 4명까지 허용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된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