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로 영토 넓히는 LX공사
입력: 2021.12.16 19:41 / 수정: 2021.12.16 19:47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이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사업 등 각종 현안사안에 대해 답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이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사업 등 각종 현안사안에 대해 답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김정렬 사장, 디지털트윈 확대·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동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김정렬 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이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사업 등 현안사안에 대해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고 디지털트윈·메타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도 높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공사법이 통과된다면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디지털트윈 확대, 메타버스 추진, 더 나아가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에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다양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상담 DB’와 ‘챗봇상담 랜디톡’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비대면 서비스로 혁신하고,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LX공사는 올해 아르메니아·우즈베키스탄·방글라데시아 등 8개국 99억 여 원 규모의 토지정보화 컨설팅 사업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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