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 수험생들이 학교 부스 위치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이날부터 3일간 개최하는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4년제 195개교 중 129개교가 참여해 2부제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박람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실상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박람회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수시·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2022년 수시 박람회까지 연달아 취소됐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1부당 1700명씩 3일간 총 1만 200명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박람회 입장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수험생과 대학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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