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수상자 명단에 없었다'…與 "명백한 범죄 행위" [TF사진관]
입력: 2021.12.15 11:59 / 수정: 2021.12.15 11:59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권인숙, 서동용, 도종환 의원(왼쪽부터)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과 수상 경력에 대한 거짓 해명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권인숙, 서동용, 도종환 의원(왼쪽부터)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과 수상 경력에 대한 거짓 해명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권인숙, 서동용, 도종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과 수상 경력에 대한 거짓 해명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013년 안양대학교에 제출한 김건희 씨의 이력서를 확인한 결과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했지만 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확인한 결과 대상이 아닌 어떤 수상자 명단에도 김건희 씨의 이름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돋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는 김건희 씨의 해명에 대해 공인으로서 기본적인 자격도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고의로 이력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위 이력서도 모자라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기만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허위는 괜찮다'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감싸기 발언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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