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프랑스 잔류…세 번째 독립투표서 반대 96% [TF사진관]
입력: 2021.12.14 11:22 / 수정: 2021.12.14 11:22
12일(현지시간) 프랑스령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한 시민이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고 있다. /누벨칼레도니=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령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한 시민이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고 있다. /누벨칼레도니=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령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누벨칼레도니=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령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누벨칼레도니=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2일(현지시간) 프랑스령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한 시민이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고 있다.

프랑스 자치령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가 분리독립 결정을 위한 세 번의 주민투표 끝에 프랑스에 남는 것으로 결정됐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누벨칼레도니의 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개표 결과 96.49%가 독립에 반대했다. 독립에 찬성하는 의견은 3.51% 그쳤다. 앞서 1, 2차 투표도 반대표가 각각 56%, 53%로 집계돼 부결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누벨칼레도니가 프랑스에 남기로 해, 프랑스는 오늘 밤 더 아름답다"며 누벨칼레도니에서 "새 전환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1853년 프랑스 식민지로 병합된 누벨칼레도니는 대부분 분야에서 자치를 보장받고 있고 국방·외교·교육 분야 등에서는 프랑스의 통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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