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경계에 '65km 스마트 장벽' 설치한 이스라엘 [TF사진관]
입력: 2021.12.09 16:47 / 수정: 2021.12.09 16:47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계에 설치된 장벽 앞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계에 설치된 장벽 앞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계에 65km 길이의 장벽이 설치돼 있다. /가자지구=신화.뉴시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계에 65km 길이의 장벽이 설치돼 있다. /가자지구=신화.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계에 설치된 장벽 앞에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 지역을 에워싼 65㎞ 길이의 ‘스마트 장벽’을 완공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가자지구 주변의 강화된 보안 장벽을 완공했다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국내로 몰래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된 장벽에는 센서가 달린 지하 장벽과 6m 높이의 스마트 펜스, 카메라, 레이더, 해상 감시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벽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기습 침투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이들은 과거 가자지구 경계에 지하 터널을 파고 이스라엘로 침입한 전력이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한 2007년부터 이 지역에 강도 높은 봉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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