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소상공인 100조 지원하자던 김종인…"회동 제안엔 일언지하 거절" [TF사진관]
입력: 2021.12.09 14:51 / 수정: 2021.12.09 14:5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코로나 지원 논의를 위한 회동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 "이슈만 선점하고 실제로 '일 함께 합시다'라고 하면 뒤로 몸을 빼버린다"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 100조를 써야 한다는 말씀을 했다. 거기에 대해서 송영길 대표가 양당의 선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4자 회동해서 이 문제를 논의하자. 코로나 위기로 어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이런 제안을 했다"면서 "그런데 하루가 되기도 전인 오늘 아침에 김 위원장은 일언지하에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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