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메르켈, 숄츠 새 총리 취임…독일 16년 만에 정권교체 [TF사진관]
입력: 2021.12.09 11:26 / 수정: 2021.12.09 11:26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왼쪽)와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왼쪽)와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웃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웃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왼쪽)와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왼쪽)에게 꽃다발 전하는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왼쪽)에게 꽃다발 전하는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스스로 총리직에서 내려온 메르켈 총리는 첫 여성·동독 출신 총리로 2005년부터 16년간 재직하면서 독일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지도력을 보여주고 물러났다.

대화 나누는 신·구 독일 총리.
대화 나누는 신·구 독일 총리.

독일의 제9대 총리에 취임한 올라프 숄츠는 독일 사회민주당 대표로 8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프랑크-발터 슈타마이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기독민주당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퇴임 연설하는 메르켈.
퇴임 연설하는 메르켈.

연설하는 숄츠.
연설하는 숄츠.

메르켈 정권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숄츠 총리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총리 관저 떠나는 메르켈(가운데).
총리 관저 떠나는 메르켈(가운데).

주먹 인사 나누는 신·구 총리.
주먹 인사 나누는 신·구 총리.

취임 선서하는 숄츠.
취임 선서하는 숄츠.

임명장 들어보이는 숄츠 총리.
임명장 들어보이는 숄츠 총리.

SNS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 취임 축하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SNS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 취임 축하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메르켈 전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 당시 배석한 숄츠 신임 총리와의 사진을 첨부하며 "지난 10월 로마에서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독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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