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유치원 무상급식, '유초중고 무상급식 시대 열린다' [TF사진관]
입력: 2021.12.08 15:43 / 수정: 2021.12.08 15:43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올해 시행 10주년을 맞아 유·초·중·고 전 학년으로 완성됐다며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올해 시행 10주년을 맞아 유·초·중·고 전 학년으로 완성됐다"며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이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이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기념촬영하는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기념촬영하는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구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699억 원은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분담한다. 무상급식은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이뤄진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699억 원은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분담한다. 무상급식은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이뤄진다.

무상급식으로 손잡은 조희연-오세훈.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기존 서울 초·중·고교를 포함한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된다.
무상급식으로 손잡은 조희연-오세훈.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기존 서울 초·중·고교를 포함한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지난 5월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무상급식 도입시기와 지원 대상, 지원범위 및 일수, 재원분담 비율, 적정단가 등을 협의했다. 이후 서울시와 시교육청 간 논의 기구인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최종 시행 여부를 확정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699억 원은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분담한다. 무상급식은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이뤄진다.

오 시장은 10년 전 초·중·고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으나 투표 미달로 스스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에는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조 교육감과 갈등을 빚었으나, 지난 4월 재보궐선거 후보 당시에는 유치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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