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SKV1 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한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 공약 발표하는 이재명 후보.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SKV1 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한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본과 노동 간의 불균형은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바탕 위에서만 해소할 수 있다"며 "공정하지 않은 경제구조에서는 창의와 혁신 그리고 성장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기술혁명 디지털전환, 코로나 팬데믹 전환의 3대 대전환에 직면해 있다"며 "대전환의 파고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돛과 닻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7개 정책 공약은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 회복과 '상생의 가치' 실현 ▲기업인이 존경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명품 중소기업 나라' 만들기 ▲'중소기업이 강한 경제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 마련 ▲중소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 지원 ▲과감한 벤처투자로 '혁신 창업국가' 건설 ▲견고한 벤처기업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글로벌 Top3' 벤처 대한민국 발돋움 ▲실패도 자산이 되는 '재도전 가능 국가' 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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