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강요는 범죄!'…이태원에 등장한 백신 거부 유인물 [TF사진관]
입력: 2021.12.07 15:40 / 수정: 2021.12.07 15:40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거리에 백신을 거부하는 유인물이 붙어있다. /이선화 기자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거리에 백신을 거부하는 유인물이 붙어있다. /이선화 기자

백신 거부 유인물에는 백신 강요는 범죄입니다, 백신 누적 사망자 수 1,340명 등 백신을 반대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이선화 기자
백신 거부 유인물에는 '백신 강요는 범죄입니다', '백신 누적 사망자 수 1,340명' 등 백신을 반대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거리에 백신을 거부하는 유인물이 붙어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식당과 카페 등에 백신패스를 의무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사적모임 허용 범위 내 최대 1명만 참석할 수 있다.

이에 반발하며 이태원의 세계음식거리에 '백신패스'를 거부하는 유인물들이 부착됐다.

유인물에는 '백신 강요는 범죄입니다', '백신 누적 사망자 수 1,340명' 등 백신을 반대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백신을 거부 움직임은 는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유럽 곳곳에서는 한 달 가까이 '백신 거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에서는 지난 5일(현지시간)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하면서 무력 충돌까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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