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안보와 질서, 민생 중에서도 경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국가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우리 정부도 매우 큰 역할을 해왔고 방역 성과도 크게 났지만 이 방역 성과를 내게 된 가장 주된 역량은 결국 국민에게서 왔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직접적 피해를 본 약자 그룹에 속하는 소상공인의 희생과 헌신, 협력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와 관련해 소상공인 7명과 함께 회의를 갖고 손실보상 제외업종 피해 지원, 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소공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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