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같은 시간, 같은 식당 방문한 윤석열-김종인 [TF포착]
입력: 2021.12.02 13:17 / 수정: 2021.12.02 16:1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 참석해 신영균 상임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 참석해 신영균 상임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의 만남 장소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방문한 장소의 한편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고 있었다. 김 전 위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식당을 찾았다고 선을 그었다. /남윤호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의 만남 장소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방문한 장소의 한편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고 있었다. 김 전 위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식당을 찾았다고 선을 그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선거 캠프 합류로 갈등을 겪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의 한 음식점을 우연히 같이 방문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위해 해당 음식점을 찾았다. 오찬 모임이 비공개로 전환된 후 행사장을 나선 취재진 앞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발견됐다.

김 전 위원장은 음식점 방문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후보 측이 아닌 지인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선을 그어 답했다.

63스퀘어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나선 윤석열 후보.
63스퀘어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나선 윤석열 후보.

상임고문단에게 인사말 전하는 윤 후보.
상임고문단에게 인사말 전하는 윤 후보.

신경식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 후보를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경식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 후보를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로들과 오찬 감담회 갖는 윤석열 후보. 왼쪽부터 안상수, 신경식, 목요상 상임고문, 윤 후보, 김종하, 황우여 상임고문.
원로들과 오찬 감담회 갖는 윤석열 후보. 왼쪽부터 안상수, 신경식, 목요상 상임고문, 윤 후보, 김종하, 황우여 상임고문.

오찬 행사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같은 음식점에 모습 드러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해당 음식점을 방문했다고 선을 그었다.
오찬 행사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같은 음식점에 모습 드러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해당 음식점을 방문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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