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장치만 껐어도…" 윤석열, 안양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 방문 [TF사진관]
입력: 2021.12.02 12:29 / 수정: 2021.12.02 12:29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저녁 6시경 안양여고 사거리 도로포장 공사인 아스콘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3명이 롤러에 끼어 사망했다.

윤 후보는 "운전자가 롤러에서 내릴 때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기어만 중립에 놓고 내리다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옷이 중립된 기어에 끼어 롤러가 앞으로 진행을 한 것 같다"면서 "시동 장치만 껐으면 됐는데, 간단한 실수 하나가 비참한 사고를 초래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도 벌써 3분기가 지났는데, 작년보다 더 많은 분이 산업 재해로 돌아가셨다"라며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국가나 사업주, 또 현장 근로자가 함께 주의를 기울이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후보.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후보.

현장 둘러보며 관계자와 대화 나누는 윤 후보.
현장 둘러보며 관계자와 대화 나누는 윤 후보.

시동 장치만 껐어도 됐는데, 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시동 장치만 껐어도 됐는데, 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사망한 작업자를 위해 추모하는 윤 후보.
사망한 작업자를 위해 추모하는 윤 후보.

사고 현장에 놓인 추모의 꽃.
사고 현장에 놓인 추모의 꽃.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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